NDF, 1337.8원/1338.2원…2.00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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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8.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8.3원) 대비 2.00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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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8.3원) 대비 2.00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께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격인 대출우대금리(LPR)를 결정한다. 7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지표의 부진과 컨트리가든발(發) 부동산 경기 둔화를 확인한 만큼 현재 3.55%에서 3.40%로 인하가 예상된다. 다만 금리 인하 이벤트가 이미 기정사실화된 만큼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오는 25일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이 예고돼 있는 만큼 시장 경계감이 유지되며 달러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달러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기준 103.41을 기록하며 상승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30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연고점 위에선 당국이 적극적인 미세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에 매수 심리 과열을 억제할 수 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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