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스며드는 정원’ 울산 정원스토리 페어 9월8∼10일 간절곶 공원서 개최
울산시는 9월 8∼10일 울주군 간절곶 공원에서 ‘2023 울산 정원스토리 페어’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주제는 ‘내 삶에 스며드는 정원’이다. 사단법인 울산조경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민에게 정원문화 비전을 제시하면서 울산을 정원도시로 가꾸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정원 20개를 비롯해 울산조경협회 회원들이 만든 모델정원 3개와 시민정원사 실습정원 2개 등 모두 25개 정원이 전시된다.
또 ‘자연을 닮고 자연을 담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1호 정원사진가인 우승민 작가의 정원작품 사진전도 마련된다.
정원스토리 페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으로 화분 150개를 나눠주고, 정원꾸미기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정원꾸미기 행사는 21일부터 9월6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신청한 참가자 중 선착순 5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를 개최하면서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간절곶 공원을 방문해 정원작품과 사진전을 감상하고 정원꾸미기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울산시는 국가 또는 각급 기관이 조성한 도심정원을 제외하고 울주군 상북면 ‘온실리움’을 비롯해 남구 달동 ‘구암정원’과 울주군 온양읍 ‘발리정원’ 및 두동면 ‘바이허니’ 등 모두 7곳을 민간정원으로 지정해 운영중이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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