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KCGI자산운용 "부동산 개발 사업 방향 제시"…대구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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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과 KCGI자산운용(구 메리츠자산운용)이 21일 대구에서 사모펀드 운영 방안과 글로벌 디벨로퍼(부동산 관련 개발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방향을 제시한다.
대구 수성구 황금동 화성산업 본사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김병철 KCGI자산운용 대표와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메리츠자산운용 지분을 공동으로 인수한 배경과 중장기적인 가치 투자 방향, 건설업이 본업인 화성산업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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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화성산업과 KCGI자산운용(구 메리츠자산운용)이 21일 대구에서 사모펀드 운영 방안과 글로벌 디벨로퍼(부동산 관련 개발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방향을 제시한다.
대구 수성구 황금동 화성산업 본사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김병철 KCGI자산운용 대표와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메리츠자산운용 지분을 공동으로 인수한 배경과 중장기적인 가치 투자 방향, 건설업이 본업인 화성산업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산업은 지난 1월 사모펀드 운용사인 KCGI와 함께 메리츠자산운용 지분 100%를 공동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화성산업 지분은 40%로 KCGI(60%)에 이어 2대 주주다.
대구지역 토종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은 금융투자업과 연계한 사업 확장과 수익 구조 다변화, 부동산 개발사업 참여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아이템을 모색하고 있다.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은 "미래성장 사업 준비에 소홀해선 안된다는 판단으로 금융업 투자를 결정했다"며 "KCGI자산운용 이사회 일원으로서 경영에 참여하는 만큼 금융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의견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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