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에너지의날' 22일 저녁 9시부터 5분간 소등

김준범 2023. 8. 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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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대전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한빛탑, 엑스포다리 등 대전 시내 곳곳에서 불이 꺼진다.

대전시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의 소중함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소등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 에너지시민연대 등은 소등 전 오후 6시부터 에어컨 설정 온도 26∼28도 지키기 캠페인을 펼치고 환경 음악회도 개최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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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날 포스터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오는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대전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한빛탑, 엑스포다리 등 대전 시내 곳곳에서 불이 꺼진다.

대전시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의 소중함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소등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소등식 행사에 일부 아파트 단지 등의 자율참여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대전 에너지시민연대 등은 소등 전 오후 6시부터 에어컨 설정 온도 26∼28도 지키기 캠페인을 펼치고 환경 음악회도 개최한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이듬해부터 지정,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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