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경 KLPGA 여자프로골프 75경기 끝에 데뷔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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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경(24·참좋은여행)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전 경험 1986일(5년5개월7일) 만에 처음으로 우승했다.
TGS 11차전 우승으로 한나경은 2023 드림투어 상금 17위가 됐다.
한나경은 "남은 시즌 드림투어 추가 우승 후 2024 KLPGA 정규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기회가 된다면 아버지와 작은할아버지처럼 일본 투어도 경험하고 싶다"는 포부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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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경(24·참좋은여행)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전 경험 1986일(5년5개월7일) 만에 처음으로 우승했다.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 컨트리클럽 사비(OUT) 한성(IN) 코스(파72·6598야드)에서는 17~18일 2023 KLPGA TGS 드림투어 11차전이 총상금 7000만 원 규모로 열렸다.
‘드림투어’는 한국여자프로골프 2부리그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67-65)를 친 한나경은 2위 그룹을 2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050만 원을 받는다.
▲2018 점프투어 2차전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2차전 ▲2020 군산CC 드림투어 16차전 등 3차례 준우승으로 정상 등극이 무산된 아쉬움을 만회했다.
한나경은 1993 남자프로골프 코리안투어(1부리그) ‘한국오픈’ 챔피언 한영근의 딸이다. 작은할아버지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한장상 고문이다. “많이 알려진 가족과 친척 때문에 주변의 기대가 커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TGS 11차전 우승으로 한나경은 2023 드림투어 상금 17위가 됐다. “퍼트 보완을 위해 하루 6시간 연습에 매진하면서 올해부터 성적이 나기 시작했다. 부담감도 많이 떨쳐냈다”며 밝혔다.
한나경은 “남은 시즌 드림투어 추가 우승 후 2024 KLPGA 정규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기회가 된다면 아버지와 작은할아버지처럼 일본 투어도 경험하고 싶다”는 포부도 공개했다.
TGS그룹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주관한 2023 드림투어 11차전 최종라운드는 SBS골프를 통해 8월29일 오후 7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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