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실종 여고생, 나흘 만에 영등포서 발견…건강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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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서 실종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실종 나흘 만에 발견됐다.
2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영등포구 일대에서 실종됐던 여고생 김지혜 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양은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김 양은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쯤 보라매공원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홀로 이동했으며 신림역 일대와 금천구 독산동 등도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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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서 실종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실종 나흘 만에 발견됐다.
2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영등포구 일대에서 실종됐던 여고생 김지혜 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 양의 건강상태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양은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 김 양의 가족은 김 양이 등교 및 귀가를 하지 앉자 이튿날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김 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을 공개한 뒤 실종 수사전담팀과 강력팀을 동원에 동선을 추적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김 양은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쯤 보라매공원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홀로 이동했으며 신림역 일대와 금천구 독산동 등도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나흘간 김 양의 행적을 확인한 뒤 보호자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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