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 결혼 1년 만에 임신…“어린이병원에 꾸준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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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국가대표였던 손연재(29)가 결혼 1년 만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손연재는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리듬체조 선수에서 지도자, 기획자 등으로 역할을 늘려간 뒤의 변화에 대해 전했다.
손연재는 이날 인터뷰에서 "엘리트 선수들보다는 처음 시작하는 어린 친구들이 리듬체조를 많이 접해야 좋은 선수들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도 많이 배우고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직접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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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리듬체조 선수에서 지도자, 기획자 등으로 역할을 늘려간 뒤의 변화에 대해 전했다.
특히 최근 어린이병원에 잇달아 기부금을 전한 손연재는 “개인적으로 제가 아이를 갖게 돼서 (어린이들에게) 좀 더 관심이 생겼다.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돼서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결혼한 걸로도 놀라셨는데 (임신 소식으로도) 많은 분이 놀라셨을 것 같다”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앞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지난해 8월 9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또 최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00만원을 각각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손연재는 이날 인터뷰에서 “엘리트 선수들보다는 처음 시작하는 어린 친구들이 리듬체조를 많이 접해야 좋은 선수들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도 많이 배우고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직접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리듬체조 대중화에 힘쓰는 손연재는 “요즘에는 대회 시 기본 200~300명은 모일 정도로 취미로 하는 친구들이 많아져서 대중화가 돼가고 있는 것 같다”며 “국내 대회도 늘어나 경험의 폭이 넓어져 뿌듯하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리듬체조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매년 리프 챌린지컵을 개최하고 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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