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블루 비틀', '바비' 독주 막았다 "개봉 첫 주에 2500만불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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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루 비틀'이 좋은 출발을 알렸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0일(현지시간) "'블루 비틀'(감독 앙헬 마누엘 소토)이 개봉 첫 주에 2500만 달러(한화 약 335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4주간 이어진 '바비'의 독주를 멈춰세웠다"라고 밝혔다.
아쉽게 '블루 비틀'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바비'는 이번 주 215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현재 총 수익 5억67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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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블루 비틀'이 좋은 출발을 알렸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0일(현지시간) "'블루 비틀'(감독 앙헬 마누엘 소토)이 개봉 첫 주에 2500만 달러(한화 약 335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4주간 이어진 '바비'의 독주를 멈춰세웠다"라고 밝혔다.
'블루 비틀'에선 북미 지역을 제외한 63개 국가에선 18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세계적으로 총 43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최근 개봉한 DC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 중 가장 좋은 데뷔 성적이다.
아쉽게 '블루 비틀'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바비'는 이번 주 215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현재 총 수익 5억67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올해 가장 높은 북미 수익을 기록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5억7400만 달러)의 성적을 목전에 둔 수치다.
한편 '블루 비틀'은 DC코믹스 캐릭터 블루 비틀/하이메 레예스(숄로 마리두에냐)를 주인공으로 한 액션 히어로 영화로, 세계관을 재정비한 DC 유니버스가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다.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블루 비틀']
블루 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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