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소년시대’ ‘완벽한 가족’ 잇따라 뜬다
배우 이시우가 드라마 ‘소년시대’와 ‘완벽한 가족’ 캐스팅 소식을 연이어 알리며 특급 신예다운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먼저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외톨이 병태가 어느 날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서는, 싸움으로 일대 학교를 평정한 고등학생 ‘정경태’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시우는 ‘장병태’ 역을 맡은 임시완과 함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끌며 친근하고 해학적인 충청도식 유머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년시대’는 드라마 ‘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 ‘어느 날’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를 탄생시킨 흥행 메이커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해 6월부터 촬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어 ‘완벽한 가족’에서는 ‘지현우’역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릴 ‘완벽한 가족’은,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가 더해지는 작품이다.
이시우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선한 인성을 지닌 지현우 캐릭터로 ‘최선희’ 역을 맡은 박주현과 호흡을 맞춘다. 짝사랑 상대인 선희가 절친인 경호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지고, 선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인물이다.
이시우는 2017년 웹드라마 ‘복수노트’로 데뷔, ‘하이바이, 마마!’, ‘목표가 생겼다’, ‘드라마 스페셜 2022–얼룩’ 등에 출연했다. 지난 5월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에서는 주인공 윤민재 역으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종이달’에서의 활약으로 연기력은 물론 화제성까지 겸비한 신예로 떠오르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더하게 했던 이시우는, 연이은 차기작 소식으로 지금 가장 주목받는 배우임을 다시한번 입증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시우가 출연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는 올해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곧 촬영에 돌입하는 ‘완벽한 가족’은 글로벌 OTT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