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1부리그 조규성, 허벅지 통증으로 전반 19분 교체

이석무 2023. 8. 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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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1부리그 미트윌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일찍 교체됐다.

조규성은 21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브뢴뷔와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시작 19분 만에 허벅지 통증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하지만 갑작스레 허벅지쪽 통증을 호소한 조규성은 일찍 경기를 마치고 벤치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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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1부리그 미트윌란에서 활약 중인 조규성. 사진=미트윌란 구단 SN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덴마크 1부리그 미트윌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일찍 교체됐다.

조규성은 21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브뢴뷔와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시작 19분 만에 허벅지 통증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몸상태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갑작스레 허벅지쪽 통증을 호소한 조규성은 일찍 경기를 마치고 벤치로 들어왔다. 교체 이후 조규성은 허벅지를 얼음으로 감싼 채 계속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미트윌란은 후반 37분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브뢴비 공격수 니콜라이 배뤼스에게 왼발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허용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미트윌란(승점 9)은 브뢴뷔(승점 9)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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