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간다며 나섰는데…‘연락두절’ 봉천동 여고생 영등포서 찾았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8. 21. 07:57
학교에 간다며 나섰다가 연락 두절된 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15)양이 나흘만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1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에서 김양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가족은 등교도 귀가도 하지 않아 이튿날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김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실종 수사전담팀과 강력팀을 동원에 동선을 추적해 왔다.
경찰은 김양을 상대로 그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확인한 뒤 주거지로 돌려보낼 계획이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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