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정넷 청년 30여명, 영등포쪽방촌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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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년참여기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서울청정넷) 소속 30여명이 19일 영등포쪽방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이 정책의 수혜자이자 사회를 견인해나갈 주역으로서 사회공동체에 기여하고 봉사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서울시 청년정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변화와 성장을 토대로 사회에 이바지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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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율예산 활용한 활동 정례화 추진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서울시는 청년참여기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서울청정넷) 소속 30여명이 19일 영등포쪽방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방을 청소하고 쪽방촌 주민에게 하루 한 끼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 지정 민간 식당인 ‘동행식당’에서 도시락을 포장해 배달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청정넷 활동을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까지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청정넷은 ‘청년 문제는 청년이 잘 안다’는 취지에서 2013년 시작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다. 올해는 총 531명이 참여 중이며 10년간 청년수당, 청년 월세지원, 청년 마음건강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해왔다.
현재 이러한 정책은 중앙정부와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한 서울시의 대표 청년정책이라고 시는 소개했다.
향후 서울청정넷은 시 예산에 근거해 다양한 청년의 사회기여 활동을 확대하고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편성하는 청년 자율예산을 활용한 청년봉사단 운영, 청년 나눔문화 조성 등의 사업을 제안해 서울시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이 정책의 수혜자이자 사회를 견인해나갈 주역으로서 사회공동체에 기여하고 봉사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서울시 청년정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변화와 성장을 토대로 사회에 이바지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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