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언 15주기… 여전히 그리운 '커피프린스 1호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언(본명 박상민)이 세상을 떠난 지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언은 지난 2008년 8월21일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에 참석한 후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차선을 변경하다 넘어지는 사고로 숨을 거뒀다.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이언은 MBC 드라마 '누구세요'에도 출연했으며, 개그우먼 김신영과 MBC 라디오 '심심타파'의 DJ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언은 씨름 유망주로 1997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씨름으로 금메달을 받았다. 이후 모델계에 발을 들였다. 2006년에는 배우로 전향해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 출연했다.
대표작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종업원 황민엽 역으로 열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이언은 MBC 드라마 '누구세요'에도 출연했으며, 개그우먼 김신영과 MBC 라디오 '심심타파'의 DJ로도 활동한 바 있다.
특히 이언은 '최강칠우'에서는 칠우의 자객단 일원인 자자 역으로 열연하며 호평을 받던 중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지난 2020년에는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이하 '청춘다큐 다시스물')이 방송됐다. 아직까지 '커프' 팬을 보유 중인 이 드라마는 해당 방송을 통해 미처 담지 못한 깊고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특히 당시 녹화는 故 이언의 기일이었다. 김동욱, 김재욱은 친한 동료이자 형이었던 배우 이언을 기리는 의미에서 그의 기일인 8월 21일에 함께 모여서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故 이언을 "짧은 생이었지만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들을 원 없이 모두 하고 떠난 사람"이라고 그를 추억했다.
공유는 "마음이 너무 아파서 한동안 커프 동료들과 일부러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며 "재욱이랑 둘이서 미친 듯이 정신 못 차릴 정도로 관 앞에서 울었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중기 발언 현실로… '경단녀' 설움 벗어나야할 때[김유림의 연예담] - 머니S
- "인형탈 쓰고 깜짝"… 아이유, 팬 사랑 클라쓰 - 머니S
- 정우성 실물에 '깜짝'… 송은이 "봉황 본 것 같아" - 머니S
- '사별'→'재혼' 배한성 "45세에 늦둥이 아들 낳아" - 머니S
- '음주운전' 김새론 복귀 두고 갑론을박… MV서 환한 미소 - 머니S
- "여행 당일 잠수이별"… 산다라박, 연예인 前남친 누구? - 머니S
- "3회 만에 죽여야했나"… '소옆경2' 손호준 조기 하차 '시끌' - 머니S
- "몸매 자신감 美쳤다"… 박나래, 비키니 '핫걸이 여기에?' - 머니S
- "애 엄마라 안 되나 우울"… 김희선, 6년 '경단녀' 공포 - 머니S
- "50대 맞아?"… 고현정, 동안미모 끝판왕 등극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