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2주차에도 '으랏차차 콘유'"…'콘크리트 유토피아' 279만명 돌파→300만 초읽기 돌입

조지영 2023. 8. 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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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가 신작 개봉이 잇따르는 2주 차에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2주 차 주말까지 누적 관객수 2,79만913명을 기록,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300만 돌파를 할 경우 '범죄도시3' '밀수'를 잇는 2023년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세 번째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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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가 신작 개봉이 잇따르는 2주 차에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2주 차 주말까지 누적 관객수 2,79만913명을 기록,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300만 돌파를 할 경우 '범죄도시3' '밀수'를 잇는 2023년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세 번째 쾌거다.

여름 극장가 폭발적인 입소문의 중심에 선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꺾이지 않는 흥행세로 누적 관객수 3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장기 흥행 레이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최근 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에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만큼 전 세계로 이어질 뜨거운 열기를 기대케 한다. 특히 보편적인 공감대를 자극하는 스토리와 그 안에 담긴 날카로운 메시지는 세대와 국경을 아우르는 강렬한 화두를 던지고 있어 '콘크리트 유토피아'만의 차별화된 재미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화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이 담긴 풍부한 리뷰를 쏟아내는 것은 물론, N차 관람, 특별관 상영 등을 통해 다각도로 영화를 즐기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장기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출연했고 '가려진 시간'의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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