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치소 부지 공공주택 설계공모 심사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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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들어서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의 설계공모 본심사를 오는 28일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본심사는 지난 16일 진행된 1차 심사에서 선정된 5개 작품으로 대상으로 이뤄진다.
1차 심사에서는 주거유형의 창의·혁신성, 주제, 구성, 표현력, 완성도 평가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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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들어서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의 설계공모 본심사를 오는 28일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두 달여 간 진행된 설계공모에는 국내외 건축사 작품 총 11점이 접수됐다. 시는 기존 공모와 다르게 세대수·평형·구조 등 제한을 최소화한 공모로 진행됐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다수 접수됐다고 전했다.
본심사는 지난 16일 진행된 1차 심사에서 선정된 5개 작품으로 대상으로 이뤄진다. 1차 심사에서는 주거유형의 창의·혁신성, 주제, 구성, 표현력, 완성도 평가가 진행됐다. 본심사에서는 동영상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생중계 영상은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프로젝트 서울’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본심사가 끝나면 1차 심사 영상도 함께 게시된다. 최종 당선작은 관련 규정 검토 등을 거쳐 31일 프로젝트 서울에서 발표된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설계공모는 공모 참가자들이 미래 주거에 대한 질문을 어떻게 풀어왔는지 다양한 제안을 확인해 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형 설계공모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실현하고, 창의적인 설계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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