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SM 떠난' 김민종, 주위 결혼 압박에 "그냥 혼자 살 것" 선언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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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인당 20만원인 강남 고오급 일식집서 술 한잔 했습니다. 거기에 김민종과 김흥국까지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어 김구라와 그리는 평소 김민종이 자주 간다는 강남의 한 일식집에 방문했다.
김구라와 그리를 만난 김민종은 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기 너무 좋고 부럽다. 부자 간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촬영도 하고. 난 다시 태어나면 구라 형으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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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인당 20만원인 강남 고오급 일식집서 술 한잔 했습니다. 거기에 김민종과 김흥국까지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김민종 씨가 얼마 전에 단감을 이용한 증류주를 냈다"며 "술 하면 김민종 씨라 (채널에) 나오겠다더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김구라와 그리는 평소 김민종이 자주 간다는 강남의 한 일식집에 방문했다. 김구라와 그리를 만난 김민종은 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기 너무 좋고 부럽다. 부자 간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촬영도 하고. 난 다시 태어나면 구라 형으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민종이도 이제 장가를 가서...”라고 결혼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민종은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면서 촬영도 하고 난 다시 태어나면 구라형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최성국이 장가가서 쇼크 많이 먹었지?”라고 물었고 김민종은 “쇼크까지는 아니다”라며 미소 지었다.
또 김구라는 “그래도 민종이가 동현이 보다는 먼저 (장가) 가야 되는 것 아니냐”라며 재차 결혼을 언급했다. 김민종은 "난 그냥 혼자 살래”라며 다시 한번 자신의 생각을 강조했다.
김민종은 싱싱한 회와 해산물에 젓가락을 쉬지 않는 그리를 보며 “동현이가 좋아하니까 내가 더 기분이 좋네”라고 뿌듯해하기도.
김민종은 “아빠 없이 우리 둘이 보면 사실은 그냥 형 동생 해도 되는 사이”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러지 마"라며 철벽을 쳤다. 김민종은 “형님 동생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이란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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