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23일 개막… 63개국 2만282편 출품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홍보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23일 막을 올린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가 오는 23일부터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한다.

올해는 63개국에서 출품한 2만282편 작품 중 47개국의 본선 진출작인 2057편(전문가 부문 1886편, 일반인 부문 171편)이 전시·상영된다.

'리부트!(REBOOT!)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전 세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23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이, 25일 오후 5시에는 시상식이 개최된다. 8월 23일부터 3일간 수상작 전시 및 신기술 체험존, 글로벌 매드 비즈니스 마켓 부스존 등 전시와 마케팅, 광고, 디지털 테크, 영상 등 분야별 글로벌 현직 전문가 실무 강연 등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부제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동참을 장려하는 캠페인 그린클 챌린지체험과 인공지능(AI) 아바타와 실감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신기술 체험존등을 마련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