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최고 체감 35도 폭염특보 발령…경남 일부 소나기 예고

이승륜 기자 2023. 8.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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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영남지역에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남 북서 내륙에는 소나기가 예고됐다.

이날 기상청은 양산, 김해, 의령, 창녕, 진주, 하동, 함양, 합천 등 경남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32도 경남 30~33도로 평년(29~32도)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31도 경남 29~33도로 평년(29~31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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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영남지역에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남 북서 내륙에는 소나기가 예고됐다.

이날 기상청은 양산, 김해, 의령, 창녕, 진주, 하동, 함양, 합천 등 경남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또 창원, 밀양, 함안, 산청, 거창,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등 경남 다른 지역과 부산 울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이 되는 날이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관측될 때 발령된다.

당분간 도심 지역과 해안에는 밤 사이(오후 6시1분~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어느 날 부산 해운대구 소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국제신문DB


오늘 오전 8시 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26도 경남 25~27도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32도 경남 32~35도로 어제(31~35도)와 비슷하며 평년(29~32도)보다 1~3도 높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4도 경남 23~26도로 평년(20~24도)보다 1~3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32도 경남 30~33도로 평년(29~32도)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4도 경남 23~26도로 평년(20~24도) 기온을 1~3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31도 경남 29~33도로 평년(29~31도)과 비슷하겠다.

오늘 오후(낮 12시~오후 6시) 경남 북서 내륙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관측되는데, 예상 강수량은 5~40㎜ 정도다. 그밖에 다른 경남지역과 부산 울산에는 모레 오전(오전 6시~낮 12시) 가끔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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