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김정은 2023. 8.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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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서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 대국민 설명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를 직접 국민에게 설명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을지 국무회의와 제35회 정례 국무회의를 차례로 주재할 예정이다. 회의는 생방송 중계된다. 을지 국무회의는 범정부 훈련인 을지연습이 이날부터 3박 4일 동안 실시됨에 따라 국가비상사태 시 정부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0043500001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한미 자유의방패 연합연습 개시…북한 도발 대비태세 강화

한미가 21일 0시를 기준으로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연습을 개시했다. 지난 16∼18일 사전 연습인 위기관리연습(CMX)을 거쳐 이날 돌입한 본연습은 오는 31일까지 대폭 확대된 야외기동훈련 등으로 한미동맹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높이게 된다. 한미는 과거 '북한 국지도발→전면전 수행' 순서로 정형화해 위기 고조 흐름만을 상정했던 시나리오를 이번에 전면 개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0015500504

■ 김정은, 한미연합연습 기해 해군 시찰·순항미사일 발사 참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기해 해군 함대를 시찰하고 전략무기 발사훈련을 참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했다"고 21일 보도했다. 해당 부대는 '오중흡7연대' 칭호를 받은 곳으로, 인민군 해군사령관 김명식 해군대장과 동해함대 및 수상함전대 지휘관들이 현지에서 김정은을 맞이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1005651504

■ '낮 최고 34도' 막바지 무더위…중부내륙 강한 소나기

월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덥겠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도심 지역과 서해안·남해안·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무더위가 이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2도, 인천 26.3도, 수원 25.4도, 춘천 23.8도, 강릉 23.8도, 청주 26.3도, 대전 25.1도, 전주 26.3도, 광주 25.6도, 제주 27.1도, 대구 25.0도, 부산 26.4도, 울산 24.3도, 창원 25.3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1003100034

■ 소아과, 작년 이후엔 개업>폐업…"전공의 기피현상 심각"

코로나19 유행기 소아청소년과의 폐업이 개업을 넘어섰지만 작년부터는 상황이 역전돼 다시 개업이 폐업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의 폐업·폐과 움직임이 여전히 우려되며 대학병원 전공의의 소아청소년과 기피 현상이 심각한 만큼 수련비용 국가부담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에 실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2017년 126곳이 개업했고 125곳이 폐업해 개업과 폐업이 비슷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9028100530

■ '이재명 구속영장 검토' 검찰, 주변 증거인멸 정황 주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백현동 개발특혜·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주변 인물들을 둘러싸고 잇따라 불거진 증거인멸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붙이고 있다. 관련 사건에서 유독 자주 벌어지는 논란을 '사법 방해'로 규정하는 검찰과, 전방위적 수사에 '정치적 배경'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 대표 사이의 신경전도 구속영장 청구가 가까워져 오자 고조되는 모습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 재판 위증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 대선캠프 상황실장 출신인 박모씨와 서모씨의 주거지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0041500004

■ 美대선 제3후보론 군불 지피는 '한국사위' 호건 "가능성 높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로 흐르고 있는 내년 미국 대선에서 제3 후보 가능성에 힘을 싣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한국계 유미 호건의 남편인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전 주지사(공화당)는 20일(현지시간) CNN에 출연,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가 된다면, '노 레이블스'(No Labels)가 대안 후보를 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호건 전 주지사가 공동 대표인 노 레이블스는 내년 대선에서 제3후보론에 끊임없이 불을 지피는 중도 성향 정치 단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1006800071

■ 지난해 상속·증여 재산 188조…5년 전보다 2배 늘어

지난해 상속·증여 재산이 5년 전의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속 재산 상위 1%인 158명은 1인당 평균 2천333억원을 물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상속·증여재산 규모는 188조4천214억원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0051400002

■ 전경련 "제조업·非제조업 9월 경기전망 부정적"

국내 제조업과 비(非)제조업 기업들이 다음 달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금융업을 제외한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9월 BSI 전망치가 96.9로 기준선(100)을 밑돌아 부정적 전망을 나타냈다고 21일 밝혔다. 응답률은 60%(360개사)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0026300003

■ 최대 100만원 대출조차도…20대 4명 중 1명 이자 미납

한도 100만원인 소액생계비 대출을 받은 20대 4명 중 1명은 이자를 제때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불안과 생활비 부담 등이 겹치면서 월 몇천원 가량의 이자조차도 미납한 청년들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21일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실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소액생계비 대출을 받은 20대(만 19세 포함)의 이자 미납률은 24.5%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00427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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