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마지막 훈련 후 4학년 정인호-엄윤혁 송별회

이재범 2023. 8. 2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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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가 2023년 마지막 훈련을 마친 뒤 4학년 정인호(190cm, F)와 엄윤혁(193cm, F)의 송별회를 가졌다.

명지대는 체육관에서 18일 오전 팀 훈련을 마친 뒤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정인호와 엄윤혁의 송별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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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명지대가 2023년 마지막 훈련을 마친 뒤 4학년 정인호(190cm, F)와 엄윤혁(193cm, F)의 송별회를 가졌다.

명지대는 지난 18일 2023년 공식 훈련을 마쳤다.

명지대는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첫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품었다. 첫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했던 명지대는 부상 등으로 어려움에 빠져 10위로 마쳤다. 또 한 번 더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7월과 8월 열린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와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까지 출전한 뒤 곧바로 프로와 연습경기에 나섰다.

쉼 없이 달린 명지대는 지난 18일 서울 SK와 연습경기를 끝으로 휴식에 들어갔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전국체육대회에도 나가지 않기 때문에 2023년 공식 일정을 마치고 이제 2024년을 대비해야 한다.

명지대는 체육관에서 18일 오전 팀 훈련을 마친 뒤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정인호와 엄윤혁의 송별회를 열었다.

김태진 명지대 감독은 “4학년들에게는 명지대 체육관에서 마지막 훈련이었다. 마지막 공식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마친 뒤 송별회를 하려고 했는데 내가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코치로) 참가해서 팀에 없었기에 마지막 훈련 후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인호는 착하고 열심히 훈련에 임한다. 힘든 여건에서 주장을 맡았는데 무난하게 팀을 이끌었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있어서 선수들에게 목적의식도 불어넣어줬다. 슈팅 능력이 좋다. 프로에 간다면 결과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전투력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며 “엄윤혁은 농구를 늦게 시작했는데 3번(스몰포워드)으로 키우면 좋다. 슈팅 능력이 있다. 프로에 가서 절실함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더 좋아질 것이다”고 두 선수의 장점을 들려줬다.

두 선수는 원할 경우 드래프트 참가 전까지 체육관에서 훈련을 할 수 있다.

#사진_ 명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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