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화장실서 후드점퍼로 ‘환복’…경찰, 실종팀 등 3개 팀 동원해 수색 나서

김현주 2023. 8. 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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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하겠다며 집을 나선 10대 여학생이 나흘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고등학교 1학년 김모(15)양을 찾고 있다.

김양이 등교도 하지 않고 아무런 연락도 없자 가족이 이튿날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김양이 17일 오후 7시30분께 보라매공원 화장실에서 모자가 달린 점퍼로 옷을 갈아입은 후 홀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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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신고
등교하겠다며 집을 나선 10대 여학생이 나흘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고등학교 1학년 김모(15)양을 찾고 있다.

김양은 지난 17일 오전 학교에 간다며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이 등교도 하지 않고 아무런 연락도 없자 가족이 이튿날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김양이 17일 오후 7시30분께 보라매공원 화장실에서 모자가 달린 점퍼로 옷을 갈아입은 후 홀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김양은 실종 당시 교복을 입고 있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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