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수도산와이너리 '크라테' 와인,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

정우용 기자 2023. 8.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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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1일 수도산와이너리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 와인'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 와인'은 해발 1317m의 수도산 자락에서 유기농 산머루를 재배해 만든 레드와인으로, 오크통에서 3년 이상 숙성시켜 과실향과 장미꽃향, 바닐라향, 오크향 등의 부케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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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산와이너리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 와인'/뉴스1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김천시는 21일 수도산와이너리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 와인'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서 대상 등 15점을 정한 뒤 부문별 대상 중 종합심사를 거쳐 대통령상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99개 양조장에서 312개 제품이 출품됐다.

'수도산와이너리'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이 대회 과실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 와인'은 해발 1317m의 수도산 자락에서 유기농 산머루를 재배해 만든 레드와인으로, 오크통에서 3년 이상 숙성시켜 과실향과 장미꽃향, 바닐라향, 오크향 등의 부케를 느낄 수 있다.

백승현 수도산 와이너리 대표는 "김천시를 대표하는 와인이 전국적인 와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도록 양조에 더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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