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환장' 박나래 "마흔 가까워진 나이..母도 여자란 걸 알아"[★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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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환장' 방송인 박나래가 모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박나래가 마미즈와 함께 떠난 이탈리아 로마 여행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이탈리아 여행이 어땠냐는 박나래의 물음에 모친은 "너무 좋았다. 처음에 갔던 스페인 광장이 가장 좋았다. 오드리 헵번 분장을 하고 걸었던 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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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박나래가 마미즈와 함께 떠난 이탈리아 로마 여행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여행 마지막 코스로 이탈리아 로마의 재즈 바에 방문했다. 박나래는 모친 그리고 모친 친구들과의 여행을 마치며 "아파트 상가 안 문방구, 세탁소에서 이탈리아 로마까지 왔으니"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에 모친 친구는 "다 나래가 잘 돼서 그렇다"라며 박나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나래는 "제가 어렸을 때 아파트 상가에서 엄마가 문방구를 하고 정희 이모가 세탁소를 했다. 그때 상가 사람들과 여행을 많이 다녔다.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탈리아 여행이 어땠냐는 박나래의 물음에 모친은 "너무 좋았다. 처음에 갔던 스페인 광장이 가장 좋았다. 오드리 헵번 분장을 하고 걸었던 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엄마가 핀초 언덕에서 춤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행을 하며 느낀 건 여행 테마는 '엄마의 휴일'이었다. 내가 마미라고 불렀지만 마미 아니고 여자였다"라고 덧붙여 마미즈를 감동시켰다.
이어 박나래는 "저도 마흔의 나이에 가까워지면서 엄마는 엄마가 아니라 같은 여자였다는 걸 알게 됐다. 꾸미는 걸 좋아하고, 꽃을 좋아하고, 술도 마시면서 친구들과 여행을 좋아하는 여자였다. 엄마가 더 멋지게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엄마의 삶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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