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한미연합연습 기해 해군 시찰…순항미사일 발사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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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를 기해 해군 함대를 시찰하고 전략무기 발사훈련을 참관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정은은 이날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하고 경비함 해병들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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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를 기해 해군 함대를 시찰하고 전략무기 발사훈련을 참관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정은은 이날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하고 경비함 해병들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
통신은 "함의 전투적 기능과 미사일 무기체계의 특성을 재확증하며 해병들을 실전 환경에서의 공격임무 수행 동작에 숙련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발사훈련이 진행됐다"며 "훈련에서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신속히 목표를 명중 타격함으로써 함의 경상적인 동원 태세와 공격 능력이 완벽하게 평가됐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유사시 적들의 전쟁 의지를 파탄시키고 최고사령부의 전략 전술적 기도를 관철하라"면서 "나라의 주권과 안전을 사수함에 있어서 조선인민군 해군이 지닌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지적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한미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을 개시했다. 지난 16-18일 사전 연습인 위기관리연습을 거쳐 이날 돌입한 본연습은 오는 31일까지 대폭 확대된 야외기동훈련 등으로 한미동맹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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