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 "佛·英·스웨덴 등 해외 스파이 구금…일부는 이미 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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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프랑스, 영국, 스웨덴 및 기타 국가의 스파이들을 적발·구금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외국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이미 처형한 사실을 공개했다.
에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이란 정예군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사령관 모임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이란 국영 IRNA 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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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이란 정부가 프랑스, 영국, 스웨덴 및 기타 국가의 스파이들을 적발·구금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외국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이미 처형한 사실을 공개했다.
에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이란 정예군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사령관 모임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이란 국영 IRNA 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그는 이란이 스파이들을 체포하는 데 성공한 것은 정보기관 구성원들 간의 조정과 협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하티브 장관은 적들이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이슬람공화국에 대항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지적하며, 50개 이상의 외국 정보 기관이 이 나라(이란)에 대항하기 위해 그들의 구조 내에 '이란 테이블(Iran table)'을 설계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 1월 알리레자 아크바리 전 국방부 차관을 영국을 대신한 간첩 행위로 처형했다고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현지 관영 미잔 통신이 보도했다.
당시 이란 정부는 당국이 이슬람 법규 위반을 포함한 광범위한 범죄를 지칭하는 용어인 '지구상의 부패'를 써가면서 해외에서의 정보 이전을 통해 자국의 대내외 안보에 반하는 행동 등의 혐의로 처형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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