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다 함께 판소리 '수궁가' 보고 따라해봐요"

박우영 기자 2023. 8.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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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은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소리는 내 친구'를 다음 달 16일부터 24일까지 주말마다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리는 내 친구'는 양육자가 아이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판소리와 민요를 주제로 한 체험활동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창작활동 시간에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수궁가'의 한 대목을 듣고 소리 부채에 '나만의 토끼'를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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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 판소리 프로그램 다음 달 16~24일 진행
서울시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 일환
'소리는 내 친구'.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소리는 내 친구'를 다음 달 16일부터 24일까지 주말마다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리는 내 친구'는 양육자가 아이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판소리와 민요를 주제로 한 체험활동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창작, 놀이, 감상 활동으로 나뉜다. 출연진은 전통 예술단체 '창작하는 타루'다.

창작활동 시간에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수궁가'의 한 대목을 듣고 소리 부채에 '나만의 토끼'를 그려본다.

놀이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소리꾼이 돼 소리꾼들이 소리 부채를 사용하는 방식을 따라하며 '수궁가'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감상활동 시간에는 판소리 다섯마당 중 '춘향가'와 '흥부가' 그리고 한국의 아리랑을 집대성한 '아리랑 연곡'을 듣고 불러보며 감상한다.

예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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