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핵폭탄 '오펜하이머' 첫 주말 77만 1위…159만 돌파

조연경 기자 2023. 8. 21.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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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핵폭탄을 날렸다. 적수없는 부동의 1위다.

영화 '오펜하이머(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가 개봉 첫 주말 이변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18일부터 20일까지 주말 3일 간 77만305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59만1821명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개봉 후 6일 연속 1위, 6일 만의 150만 돌파다.

'오펜하이머'의 이 같은 기록은 '엘리멘탈' 보다 10일 빠른 속도이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인셉션' '다크 나이트'에 비해서도 일찍 넘긴 수치다.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오펜하이머'는 58.4%의 압도적 예매율 1위도 벗어나지 않고 있어 개봉 2주 차 역시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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