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복서 된 김소혜, ‘순정복서’로 학폭 논란 꼬리표도 날릴까[TV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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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던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배우 김소혜가 '순정복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렸던 김소혜가 이 작품을 통해 어떤 평가를 받게 될 것인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소혜는 2017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거��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2021년에 다시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 되자, 김소혜 소속사 측은 해당 루머가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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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학교 폭력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던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배우 김소혜가 ‘순정복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8월 21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연출 최상열, 홍은미)가 첫 방송 된다.
‘순정복서’는 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반드시 지는 경기를 만들어야 하는 김태영과 복싱과의 영원한 이별을 위해 링에 오르는 이권숙의 공조가 그려진다.
‘순정복서’의 중심 주제는 인물들의 성장이다. 김민주 작가는 “원작이 갖는 순수함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풍부하고 입체적인 이야기로 만들지 그것만을 고민했다”라며 “특별한 것 없는 사람들이, 때론 절망하고, 흔들리며 고통의 한가운데를 통과하다 그 끝자락에서 작지만 빛나는 희망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라고 집필 계기를 전했다.
자기 선수의 영달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과 복싱 천재 이권숙은 각각 이상엽, 김소혜가 맡았다. 앞서 제작진은 배우들과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200%라고 전하며 캐스팅에 만족했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이상엽의 폭넓은 연기력에 복서로 변신한 김소혜의 반전 매력이 어떻게 어우러질 것인지 기대가 모인다.
복싱을 소재로 하는 만큼 배우들의 권투 경기 장면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천재 복서 역을 맡은 김소혜는 캐릭터를 위해 3개월간의 복싱 특훈을 받았으며 대역 없이 모든 복싱 장면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순정복서’는 지상파 최초로 본방송에 UHD와 HDR 기술을 접목해 한층 더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렸던 김소혜가 이 작품을 통해 어떤 평가를 받게 될 것인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소혜는 2017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거��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2017년에는 김소혜가 피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폭로자가 사과를 하며 의혹이 일단락되는 듯했다.
2021년에 다시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 되자, 김소혜 소속사 측은 해당 루머가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조치를 취했다. 소속사는 수사를 통해 특정된 루머 최초 작성자가 어린 마음에 질투로 인해 악의적 루머 글을 작성했고 이를 뉘우치고 후회한다는 내용으로 작성한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김소혜가 중학교 1학년이던 당시 학교 폭력 대책 위원회가 열렸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소속사 측은 “중학교 1학년 재학 시 다른 학교 학생과는 오해로 인한 다툼이 있어 학교폭력대책 위원회가 열린 적이 있으나 그때 당시에 당사자를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던 적이 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미숙했던 시기의 행동들을 돌이키며 반성하고 더 나은 성인으로서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소속사는 일방적인 학교 폭력이 아닌 쌍방 과실이었으며 상대와 이미 화해한 사안이라고 밝혔지만, 미흡한 일처리로 인해 김소혜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했다.
앞서 김소혜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강덕순 애정변천사’, 영화 ‘윤희에게’ 등으로 연기 호평을 받았다. 과연 이 작품을 통해 김소혜가 부정적 이미지를 씻고 다시 한번 연기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는 8월 21일 밤 9시 45분 첫 방송 된다.
(사진=KBS 2TV '순정복서')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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