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빌게이츠도 반한 달항아리, 숨겨진 비밀 공개 (선녀들)[결정적장면]

장예솔 2023. 8. 2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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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RM, 빌게이츠 등이 사랑하는 달항아리의 비밀이 공개됐다.

달항아리는 보름달을 품은 듯한 형태로 MZ세대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니는 "달항아리가 세계적으로 핫하다. 3월에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서 약 60억 원에 낙찰됐다"며 "방탄소년단 RM 씨도 달항아리를 직접 구매해 올렸다. '달항아리의 찌그러진 형태에서 매력을 느낀다'고 코멘트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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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탄소년단(BTS) RM, 빌게이츠 등이 사랑하는 달항아리의 비밀이 공개됐다.

8월 20일 첫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에서는 MC 전현무, 유병재, 하니가 '이건희 컬렉션' 투어를 떠났다.

이날 MC들은 순백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달항아리'의 자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달항아리는 보름달을 품은 듯한 형태로 MZ세대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니는 "달항아리가 세계적으로 핫하다. 3월에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서 약 60억 원에 낙찰됐다"며 "방탄소년단 RM 씨도 달항아리를 직접 구매해 올렸다. '달항아리의 찌그러진 형태에서 매력을 느낀다'고 코멘트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릇'이라고 찬사를 보냈고, 빌 게이츠 역시 달항아리를 3점이나 구매했다"고 덧붙였다.

도슨트 이창용은 달항아리가 다른 도자기에 비해 형태가 완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당시에는 물레로 저만한 사이즈의 도자기를 한 번에 만들 수가 없었다. 모든 달항아리는 위아래를 따로 만들고, 두 개를 붙여서 굽는 방식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붙인 흔적이 그대로 보일 정도로 형태가 완벽하지 않다. 정형화 되어 있지 않고, 각각의 형태가 다르다 보니 그걸 또 매력으로 삼으면서 가치가 높아졌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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