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침묵한 피츠버그, 미네소타에 0-2 패배

[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미네소타에 패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8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0-2 패배를 당했다.

라이언 보루키(PIT)와 댈러스 카이클(MIN)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양팀은 3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갔다.

미네소타는 4회말 에두아르도 줄리엔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얻었고 6회말 줄리엔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더 추가했다. 피츠버그 타선은 미네소타 마운드에 2안타로 완벽히 묶였다.

미네소타 선발 카이클은 6.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미네소타는 카이클에 이어 그리핀 잭스가 0.2이닝, 케일럽 틸바가 1이닝, 요안 듀란이 1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지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오프너 역할을 맡은 보루키가 2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지만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오스발도 비도가 3.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호세 에르난데스(0.2이닝), 다우리 모레타(1이닝),콜린 셀비(1이닝)가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지만 타선이 침묵해 패했다.

배지환은 이날 1번 중견수로 출전했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0이 됐다.(자료사진=배지환)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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