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을지국무회의서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 '대국민 메시지'

오늘부터 을지연습…을지NSC도 참석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을지연습 및 한미일 정상회의 주요 성과에 관한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오전 9시부터 을지NSC를 주재한다.

을지연습 시작일에 맞춰 열리는 을지NSC는 군사상황 보고 등 관련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부터 을지국무회의와 제35회 국무회의를 잇달아 진행한다.

전시 상황을 가정해 열리는 을지국무회의에서는 전시에 대비한 안건이 심의·의결되며, 을지국무회의가 끝난 뒤 곧장 일반 국무회의가 이어진다.

윤 대통령은 생중계로 진행되는 을지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을지연습과 지난 18일 참석한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의 성과에 관해 언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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