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89’ 탄탄했던 류현진, 신시내티전 5이닝 비자책 2실점(종합)

안형준 2023. 8. 21. 0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이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비자책 2실점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2회 내야 수비진이 실수를 남발해 2실점했다.

5이닝 동안 83구를 던진 류현진은 4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호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8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비자책 2실점 호투를 펼쳤다.

대니 잰슨과 배터리 호흡을 맞춰 시즌 4번째 선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회 강력했다. 선두타자 스튜어트 페어차일드를 4구만에 땅볼처리한 류현진은 맷 맥클레인을 6구만에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엘리 데 라 크루즈까지 2구만에 땅볼처리해 1회를 가볍게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2회 내야 수비진이 실수를 남발해 2실점했다. 선두타자 스펜서 스티어에게 3루 강습 내야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조이 보토를 삼진처리해 한숨을 돌렸다. 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스트랜드에게 안타를 내줘 1사 1,3루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노엘비 마르테를 얕은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좌익수의 송구를 받은 3루수 맷 채프먼이 1루 주자의 2루 태그업을 막으려다가 송구 실책을 범했고 그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이어 TJ 프리에들에게 땅볼을 이끌어냈지만 이번에는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이닝을 끝내지 못한 류현진은 루크 마일리를 뜬공처리해 2회를 마무리했다. 비자책 2실점이 기록된 2회였다.

3회에는 선두타자 TJ 홉킨스를 삼진처리한 뒤 맥클레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데 라 크루즈를 삼진, 스티어를 땅볼로 막아내 간단하게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보토와 엔카나시온을 뜬공, 마르테를 삼진처리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5회에는 프리에들과 마일리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무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홉킨스를 삼진, 맥클레인을 포수 파울플라이, 데 라 크루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5이닝 동안 83구를 던진 류현진은 4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을 1.89까지 낮춘 류현진은 팀이 9-2로 앞선 6회 마운드를 헤네시스 카브레라에게 넘겼고 2승을 눈앞에 뒀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