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언, 오늘(21일) 사망 15주기..여전히 그리운 ‘커피프린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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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언이 사망 15주기를 맞았다.
이언은 지난 2008년 8월 21일 새벽 오토바이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씨름 선수로 활약했던 경력을 살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 출연했던 이언은 이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최강칠우'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지난 2020년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다시스물-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했던 배우 공유, 김재욱은 이언을 언급하며 그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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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언이 사망 15주기를 맞았다.
이언은 지난 2008년 8월 21일 새벽 오토바이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향년 27세.
고등학생 시절 씨름 선수로 활동했던 이언은 대학생 1학년 때 패션쇼를 보고 체중을 감량해 1999년 부산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씨름 선수로 활약했던 경력을 살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 출연했던 이언은 이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최강칠우’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다만 이언은 KBS 2TV ‘최강칠우’ 종방연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운전해 귀가하던 중 한남오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그 자리에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지인, 관계자들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충격을 안겼다.
이후 지난 2020년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다시스물-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했던 배우 공유, 김재욱은 이언을 언급하며 그를 추모했다.
공유는 “굉장히 남자다운 친구였다. ‘커피프린스’ 이후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여주지 못해서 안타깝다”고 이야기했고, 김재욱은 “나한테 엄했던 사람이다. 같은 회사였고, 모델 선배였다. 매년 이맘 때쯤이면, 형을 보낸 8월 21일이 되면 생각을 한다. 하고 싶은 거 참 많은 형이었다”고 추억하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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