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연정, ‘알로하, 나의 엄마들’ 공연 성료 “더 성장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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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WJSN) 연정이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정은 "저의 세 번째 뮤지컬 작품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공연하는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고, 함께 출연해 주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공연하는 기간 동안 객석을 채워주신 관객분들 그리고 우정(공식 팬클럽명)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연정이 되겠다"라고 '알로하, 나의 엄마들'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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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정은 지난 19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약 1개월간의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여정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국공립 유일 뮤지컬 단체인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 레퍼토리 작품으로, 일제강점기에 희망을 찾아 포와(하와이)로 떠난 식민지 사람들이 낯선 땅에서 서로를 보듬고 의지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낸 가슴 뭉클한 인생 역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연정은 극 중 의병 활동을 한 아버지와 오빠를 잃고 힘겹게 살아가는 가난한 양반댁 맏딸 버들 역을 맡았다. 세 번째 뮤지컬 도전에 나선 연정은 완벽한 사투리 연기는 물론,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무대 위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선보인 록 뮤지컬 '리지'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작품을 통해 연정은 남다른 가창력을 바탕으로 매 작품마다 성장한 무대 장악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를 인정받아 연정은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신인상 여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연정은 "저의 세 번째 뮤지컬 작품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공연하는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고, 함께 출연해 주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공연하는 기간 동안 객석을 채워주신 관객분들 그리고 우정(공식 팬클럽명)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연정이 되겠다"라고 '알로하, 나의 엄마들'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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