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니크한 대화" 봉준호·유재선·이선균, 26일 '잠' GV
조연경 기자 2023. 8. 21. 00:29
'잠' 유재선 감독과 이선균, 그리고 봉준호 감독이 만난다.
내달 6일 개봉하는 영화 '잠(유재선 감독)'이 오는 26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유재선 감독, 배우 이선균, 봉준호 감독이 함께하는 '스페셜 GV - 가장 유니크한 대화 with 봉준호 감독'을 개최한다. 봉준호 감독은 모더레이터로 참석해 '잠'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봉준호 감독은 앞서 '잠'을 관람한 뒤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이자 스마트한 데뷔 영화”라는 인상적인 감상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유재선 감독은 “봉준호 감독님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감독님이자 롤모델이다. 좋은 평을 남겨주셔서 정말 영광”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선균은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으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기에 이번 스페셜 GV를 통해 성사될 이들의 만남과 특별한 대화를 향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라이브로 진행될 스페셜 GV는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대전센트럴, 동성로, 김포공항에서도 동시 실시간 중계 될 예정이다. 월드타워 관의 경우 현장 촬영 및 생중계가 진행되며, 촬영된 장면은 추후 마케팅 자료로 활용된다는 후문이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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