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UFC로 얻은 친구…中 발전 실감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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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이후 이창호(29)는 아마추어 포함 종합격투기 10승을 거두는 동안 심카이슝(26·싱가포르)한테 진 것이 유일한 패배다.
이창호는 "서로 맞붙을 Road to UFC 상대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줬다. 심카이슝이 (국적뿐 아니라 사는) 거주지도 (준결승이 열리는) 싱가포르다. 대회 현장에서 만날 수 있으면 보자는 얘기도 했다"며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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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이후 이창호(29)는 아마추어 포함 종합격투기 10승을 거두는 동안 심카이슝(26·싱가포르)한테 진 것이 유일한 패배다. Road to UFC 참가 쿼터를 얻을만한 성적이다.
싱가포르실내체육관(수용인원 1만2000명)에서는 8월27일 2023 Road to UFC 준결승이 열린다. 이창호는 다얼미쓰자우파쓰(23·중국)와 밴텀급(-61㎏) 4강전을 치른다.
종합격투기 세계 최대 단체 UFC는 토너먼트 우승자에게 입성 자격을 주는 아시아 유망주 선발대회 Road to UFC를 2022년 런칭했다. 시즌2 오프닝 라운드에서 이창호와 심카이슝은 같은 날 서로 다른 경기에 나섰다.
올해 5월 이창호는 라나 루드라 프라탑 싱(26·인도)을 꺾고 Road to UFC 시즌2 8강을 통과했다. 그러나 심카이슝은 피터 다네소에(23·태국)와 플라이급(-57㎏) 원매치를 졌다.
이창호는 “서로 맞붙을 Road to UFC 상대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줬다. 심카이슝이 (국적뿐 아니라 사는) 거주지도 (준결승이 열리는) 싱가포르다. 대회 현장에서 만날 수 있으면 보자는 얘기도 했다”며 추억했다.
심카이슝은 싱가포르FC 페더급(-66㎏) 챔피언 및 태국 ‘도그파이트’ 밴텀급 챔피언을 지냈다. 이창호는 아마추어 포함 종합격투기 14차례 출전 중 7경기가 플라이급이다.
2023 Road to UFC 오프닝 라운드를 앞두고 이창호가 플라이급 다네소에, 심카이슝이 밴텀급 싱에 대한 충고를 서로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얘기다.
현역 UFC 선수가 10명을 넘는 국가는 ▲미국 247 ▲브라질 93 ▲러시아 22 ▲영국 22 ▲멕시코 19 ▲호주 16 ▲캐나다 15 ▲아일랜드 14 ▲중국 12까지 아홉 나라가 전부다.
이창호는 “물론 중국은 (세계 2위 규모로) 인구 자체가 많지만, 종합격투기 시스템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 (Road to UFC 준준결승을 통해)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를 경험해보니 앞으로 계속 더 강해지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털어놓았다.
▲최첨단 근력·지구력 운동 시설 ▲수영장 ▲재활 및 통증 완화를 위한 극저온 노출 기구를 갖췄을 뿐 아니라 이를 관리하는 ▲스포츠 과학 및 물리 치료 전문가도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 근무한다.
한국은 2023 Road to UFC 오프닝 라운드에서 중국과 토너먼트 2경기 및 원매치 1경기를 모두 패했다. 이창호는 “(5분×3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무조건 끝내려는 생각이다. 판정 승부로 가더라도 (내용에서는) 다얼미쓰자우파쓰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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