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언, 오늘(21일) 15주기…여전히 그리운 ‘커피프린스’ 스타 [MK★이슈]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8. 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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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이언의 15주기가 돌아왔다.

故 이언(본명 박상민)은 지난 2008년 8월 21일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2020년에는 배우 공유, 김재욱 등이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이하 '청춘다큐 다시스물')을 통해 故 이언을 언급하기도 했다.

故 이언의 소식을 군대에서 들었던 공유는 "굉장히 남자다운 친구였다. '커피프린스' 이후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여주지 못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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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故 이언 15주기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황민엽 役 활약

배우 故 이언의 15주기가 돌아왔다.

故 이언(본명 박상민)은 지난 2008년 8월 21일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배우 故 이언의 15주기가 돌아왔다. 사진=다큐플렉스 캡처
당시 오전 1시 20분께 KBS2 ’최강칠우’ 종방연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운전해 귀가하던 그는 한남오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커피프린스’ 꽃미남 종업원 3인방
배우 故 이언의 15주기가 돌아왔다. 사진=류덕환 SNS
씨름선수 출신인 故 이언은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2006년에는 씨름 선수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천하장사 마돈나’로 얼굴을 알린 그는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피프린스’)에서 황민엽 역을 맡아 활약했다. 특히 ‘커피프린스’의 ‘꽃미남 종업원 3인방’으로 김재욱, 김동욱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KBS2 ‘꽃피는 봄이 오면’, MBC ‘누구세요?’, KBS2 ‘최강칠우’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여전히 그리운 ‘커피프린스’ 황민엽
배우 故 이언의 15주기가 돌아왔다. 사진=류덕환 SNS
故 이언의 기일이 돌아올 때마다 많은 이들이 그를 향한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류덕환은 SNS를 통해 꾸준히 추모글을 올리며 고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고 있다.

2020년에는 배우 공유, 김재욱 등이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이하 ‘청춘다큐 다시스물’)을 통해 故 이언을 언급하기도 했다.

배우 故 이언의 15주기가 돌아왔다. 사진=다큐플렉스 캡처
배우 故 이언의 15주기가 돌아왔다. 사진=다큐플렉스 캡처
당시 녹화는 故 이언의 기일이었던 8월 21일 진행됐다. 故 이언의 소식을 군대에서 들었던 공유는 “굉장히 남자다운 친구였다. ‘커피프린스’ 이후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여주지 못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재욱이랑 둘이서 미친 듯이 정신 못 차릴 정도로 관 앞에서 울었다”고 털어놨다.

김재욱은 “나한테 엄했던 사람이다. 같은 회사였고, 모델 선배였다”라며 “매년 이맘 때쯤이면, 형을 보낸 8월 21일이 되면 생각을 한다. 하고 싶은 거 참 많은 형이었다”며 고인을 떠올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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