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수현 “간절한 꿈 갖고 장난질 하는 인간들 환멸”..'그알' 피프티 피프티 공개 응원

[OSEN=최규한 기자] 배우 손수현이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F/W 서울패션위크’ 송지오 쇼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손수현이 피프티 피프티를 공개 응원했다.

20일 오후 손수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봤고.. 타인의 간절한 꿈 가지고 장난질 하는 인간들 새삼 진짜 환멸난다”고 글을 게재했다.

앞서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둘러싼 진실공방과 K팝 아이돌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파헤치며, 계약 해지를 둘러싼 첨예한 진실공방에 대해 조명했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피프티피프티와 어트랙트,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간의 법적 분쟁에 대해 자세한 취재 내용이 나오기보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연습생 과정에 겪었던 고충, 인터넷에 공개된 정보로 추정한 음원 수익 등을 토대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피해자로 보여지게끔 방송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방송에서는 피프티 피프티가 빌보드에 입성하기 전 성과를 올린 타 아티스트를 비교하는 듯한 내용과 엔터업계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는 방송 내용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더불어 피프티 피프티 측의 상표권 등록과 더기버스 안 대표의 학력 위조 의혹 등은 전혀 다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편파 방송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 가운데 배우 손수현은 “피프티피프티 화이팅!!! 보란듯이 또 한번 날아올라”라고 글을 남기며 공개 응원을 전했다.

한편, 손수현은 지난 2013년 데뷔해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실종느와르 M’, ‘블러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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