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은지원, 톰 멘트에 “여자 두 명 죽였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8. 2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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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톰의 멘트를 지적했다.

톰은 남자들 가운데 세 번째 차례였다.

톰의 목표는 그동안 이야기를 하지 못한 베니타와 데이트를 하고 싶어했는데, 이미 베니타의 소지품은 제롬이 가져간 상황이었다.

톰은 보라색 머리끈을 슬쩍 들어보면서 베니타의 것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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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N 방송화면 캡처
은지원이 톰의 멘트를 지적했다.

2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 돌싱들은 랜덤 데이트에 나섰다. 여자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소지품을 꺼내 놓으면, 남자들이 소지품을 골라 데이트 상대를 정하는 방식이었다.

톰은 남자들 가운데 세 번째 차례였다. 톰의 목표는 그동안 이야기를 하지 못한 베니타와 데이트를 하고 싶어했는데, 이미 베니타의 소지품은 제롬이 가져간 상황이었다.

톰은 보라색 머리끈을 슬쩍 들어보면서 베니타의 것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베니타는 “그렇게 말하고 선택 안 하면 내가 뭐가 되냐”고 발끈했다.

톰은 한참 고민하더니 베니타의 것으로 착각한 머리끈을 선택했다. 은지원은 “저 멘트 하나로 여자 두 명을 죽였다. 지수 죽이고 베니타 죽였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본인 생각에는 노련한 전술이라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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