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벼락 실점→9분 만에 2실점’ 마인츠 0-2 우니온 베를린 (전반 종료)

박찬기 기자 2023. 8. 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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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0-2 우니온 베를린. 마인츠 공식 SNS



마인츠가 전반 시작과 함께 실점을 허용하며 우니온 배를린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마인츠는 2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알테 푀르스테라이에서 시작된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마인츠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첸트너가 골문을 지켰고 페르난데스-코어-벨이 3백을 구성했다. 카시-스타흐-바헤이로-코스타가 중원을 구성했고 이재성-아조르크-오니시보가 전방에 나섰다.

우니온 베를린은 3-4-1-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뢰노우가 골문을 지켰고 레이트-크노헤-두키가 3백을 구성했다. 루시용-라이두니-크랄-트리멜이 중원에 나섰고 애런슨이 2선에 위치했다. 최전방 투 톱에는 포파나-베렌스가 나섰다.

마인츠는 9분 만에 베렌스에 두 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전반 1분 경기 시작과 함께 곧바로 골을 내주며 충격적인 시작을 한 마인츠는 8분 뒤 두 번째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두 골 모두 측면에서 크로스를 통한 헤더 실점이었다. 이후 마인츠는 경기를 주도하지 못하며 우니온 베를린에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이재성. Getty Images



이재성은 개막전부터 선발 출격했지만 전반에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팀이 끌려가면서 공격적인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내지 못했고 이재성도 덩달아 공을 많이 받지 못했다. 수비 과정에서 태클로 반칙을 범하며 경고를 한 장 받기도 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전반부터 두 골을 넣는 좋은 경기력을 펼치면서 지난 시즌 돌풍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베렌스는 헤더로만 멀티 골을 기록하며 공중볼 경합 능력에서 우위를 보였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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