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로 SSG 5연패 탈출 이끈 강진성 “오늘 계기로 연승 이어졌으면…” [MK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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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승리를 계기로 반등해서 연승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SSG랜더스의 5연패 탈출을 이끈 강진성이 소감을 전했다.
강진성은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이 같은 강진성의 활약을 앞세운 SSG는 5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성적 56승 1무 46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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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승리를 계기로 반등해서 연승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SSG랜더스의 5연패 탈출을 이끈 강진성이 소감을 전했다.
강진성은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기세가 오른 강진성은 4회말에도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사 후 주자 없을 때 플럿코의 4구 137km 커터를 공략,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6회말 볼넷을 골라나가며 일찌감치 3출루 경기를 완성한 강진성이 가장 빛난 순간은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8회말이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우완 사이드암 불펜 자원 박명근의 3구 119km 커브를 통타해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한유섬의 안타와 전의산의 사구로 3루에 안착한 그는 대타 김강민 타석에서 LG 고우석이 폭투를 범한 사이 홈으로 파고들었다.
SSG가 9회초 실점 없이 2-1로 경기를 매조지으며 강진성의 이 득점은 이날 결승점이 됐다. 최종성적은 3타수 3안타 1득점 1볼넷. 이 같은 강진성의 활약을 앞세운 SSG는 5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성적 56승 1무 46패를 마크했다.
경기 후 만난 강진성은 “먼저 팀의 연패를 끊게 되어 정말 기쁘다. 팀의 분위기가 가라 앉을 수 있는 상황에서 빠르게 연패를 끊고 싶었다”며 “이번 주 안으로 연패를 끊을 수 있어 기쁘고 오늘 승리를 계기로 반등해서 연승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지난 2012년 4라운드 전체 33번으로 NC의 지명을 받은 강진성은 이후 두산 베어스를 거친 뒤 올 시즌 중반부터 SSG에서 활약 중이다. 아직 확고한 주전은 아니지만, 무난한 장타력과 성실함으로 SSG의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날에도 언제나 연습에 매진했다. 타격 타이밍에 신경 쓰며 연구하고 노력했던 것이 최근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며 “후반기 남은 경기에서도 오늘처럼 팀의 소금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인천=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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