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子’ 장준우, '슈돌' 훈남에서 '송중기 닮은꼴'로 폭풍 성장 (‘걸환장’)[종합]

박하영 2023. 8. 20. 2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폭풍 성장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장현성이 아들 장준우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걸환장' 최초 부자 배낭여행을 떠났다.

이날 장현성은 어느덧 폭풍 성장한 아들 장준우와 여행 계획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폭풍 성장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장현성이 아들 장준우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걸환장’ 최초 부자 배낭여행을 떠났다.

이날 장현성은 어느덧 폭풍 성장한 아들 장준우와 여행 계획을 세웠다. 장준우는 2013년 KBS2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식 훈남이었다. 12살에서 21살이 되어 나타난 장준우는 “아빠랑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서 그냥 친구랑 여행하는 느낌일 것 같아서 재밌을 것 같다”라며 기대했다.

장현성 또한 “둘이 여행가는 게 처음이야. 이게 많은 아빠들이 갖고 있는 로망이다. 아들과 둘이 여행을 한다”라고 설레어했다. 이어 “가족들과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둘째는 시험기간이라 자유로운 사람이 저랑 준우 두 명이더라. 이런 기회가 흔치 않으니 한 번 가보자 했다”라며 여행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본격적으로 장현성은 스페인 여행을 계획 짜기 전 장준우에게 “여행이라는 것도 다닐 수 있는 시기가 있는 것 같다. 나이가 들어 시간이 지나 여유롭게 여행 할 수도 있겠지만 힘들고 거칠었지만 그때 다녔던 여행이 큰 추억과 재산처럼 느껴진다”라며 20대 시절 여행 경험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20대 제 삶의 3분의 1은 연극 연습, 3분의 1은 연극 공연, 그리고 3분의 1은 여행이었다. 지금까지도 좋은 자양분이 되었다. 준우가 제가 처음 여행을 시작했던 그 나이가 됐다. 의미가 있는 여행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장현성 부자의 대화가 진행되던 중 장현성의 아내 양희정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장현성의 아내이자 배우 양택조의 딸이라고. 양희정은 “나도 준우 과이지 않나. 준우는 맛있는 거 먹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편)”이라며 두 사람 여행에서 음식을 걱정했다. 반면 장현성은 천 원짜리 바게트 빵 하나로 세 끼를 버티며 더 많은 경험을 원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웨이팅 문제로 부딪히기도 했다. 장준우는 거기서만 먹을 수 있는 맛이 있기에 30분 정도의 웨이팅은 충분히 기다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현성은 “그 맛이 오래 기억나냐. 플라멩코 공연을 보면 그 공연의 기억이 더 오래가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그러다 굽히지 않는 아들에 결국 장현성은 “최대 15분까지 기다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에 도착한 장준우는 허리 아픈 장현성이 힘들까 봐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않고 숙소 가는 길을 확인했다. 장현성 부자는 숙소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내렸고, 이때 장현성을 알아보는 한국 드라마 팬들을 만나게 됐다. 장현성은 팬 서비스를 해준 뒤, 장준우에게 “봤는가? 아빠의 위엄을. 스페인에서도 통하는. 이게 아빠다”이라며 뿌듯해했다. 이에 장준우는 어리둥절하면서도 “좀 멋있긴 하네”라고 감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