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상수도 사각지대’ 해소 방안, 행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주시의 '상수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실적 우수사례' 평가에서 '물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계지역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영주시와 안동시가 손잡고 지방상수도 상호 공급'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지난 5월 안동시와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물 공급 소외지역에 상호 상수도를 공급하고자 지방상수도 상호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주시의 ‘상수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실적 우수사례’ 평가에서 ‘물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계지역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영주시와 안동시가 손잡고 지방상수도 상호 공급’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 규제개선 적극행정으로 기업·주민 애로를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한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587건의 사례 중 영주시 사례 1건을 포함 46건의 신규사례가 선정됐으며 이 중 추진과정 노력도, 개선 효과, 타 지자체 확산가능성을 감안해 총 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지난 5월 안동시와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물 공급 소외지역에 상호 상수도를 공급하고자 지방상수도 상호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자체는 계곡물이나 지하수 등을 사용하면서 물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지곡리·강동리와 안동시 북후면 석탑리·월전리에 상호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안동시에서 영주시 평은면 지역으로 하루 300t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영주시는 안동시 북후면 지역으로 하루 50t의 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영주 평은면 지역 374가구 636명과 안동시 북후면 지역 70가구 147명 등 총 780여 명의 주민이 맑은 물을 공급받아 식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웃 지자체 간 상생협력은 타 지자체에도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주)|정휘영 기자 locald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양이의 보은’ 감독 “DJ소다 성추행 사건, 꽃뱀질에서 비롯” 2차 가해 [종합]
- 권은비 호텔 수영장 풍덩…‘워터밤 여신’ 비결은 고기?! (고기서 만나)
- 부부 잠자리에 모두 집중! 복층남, ♥구미호와 합방 노쇼? (쉬는부부)
- 한소희, 타투 가득한 상체 공개…얼굴 가려도 빛나네 [DA★]
- 2023 명량대첩축제 측 “다나카(김경욱) 섭외 논란 인정, 재검토” [종합]
- 이지아, 레이스 레깅스라니…두 눈 의심케 하는 독특 패션 [DA★]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박보영, 더 어려진 러블리 미모…나이 거꾸로 먹는 듯 [DA★]
- 토니안 “사업하며 극심한 우울증, 술+약 먹고 귀 베 피 흥건”
- 이민정·김지석, 7년차 부부된다…‘그래, 이혼하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