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모나 결승골’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7만 5784명 앞에서 첫 월드컵 정상…골든볼 본마티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여자축구도 최고였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1-0 승리, 역사상 첫 우승을 해냈다.
스페인은 전반 카르모나의 슈팅으로 선취점을 따낸 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잉글랜드를 무너뜨렸다.
스페인은 잉글랜드의 강한 전방 압박에 허덕였고 전반 16분 헴프에게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여자축구도 최고였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1-0 승리, 역사상 첫 우승을 해냈다.
스페인은 전반 카르모나의 슈팅으로 선취점을 따낸 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잉글랜드를 무너뜨렸다. 무려 7만 5784명이 운집한 이곳에서 그들은 당당히 세계 최고의 자리에 섰다.
잉글랜드는 골키퍼 어프스를 시작으로 그린우드-브라이트-카터-달리-툰-월시-스탠웨이-브론즈-헴프-루소가 선발 출전했다.
스페인은 골키퍼 콜을 시작으로 바티에-파레데스-코디나-카르모나-아벨레이라-본마티-에르모소-레돈도-파랄루엘로-칼덴테이가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잉글랜드가 쥐었다. 스페인은 잉글랜드의 강한 전방 압박에 허덕였고 전반 16분 헴프에게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했다.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한숨 돌릴 수 있었던 스페인이다.
1분 뒤 스페인이 곧바로 반격했다. 후방부터 이어진 정확한 패스 연계 후 레돈도의 슈팅까지 이어졌다. 어프스의 선방으로 득점이 되지는 않았다. 이때를 기점으로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잉글랜드 골문을 연달아 두드리던 스페인은 전반 29분 갈덴테이의 패스를 받은 카르모나가 슈팅, 결국 선취점을 따냈다. 전반 추가시간 파랄루엘로의 슈팅은 골대를 맞기도 했다.
잉글랜드가 후반 시작과 함께 제임스와 켈리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그러나 스페인은 견고했다. 오히려 후반 70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잉글랜드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물론 에르모소가 실축, 추가 점수는 없었다.
시간은 스페인의 편이었다. 무려 13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지기도 했으나 경기 흐름은 바뀔 생각이 없었다. 결국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꺾고 첫 우승을 이뤄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침묵 깬 피프티 피프티 “오해·비난 속 참담한 하루 보내” 호소(자필편지 전문) - MK스포츠
- 양조위 측 “성소와 불륜설 근거 없는 소문” - MK스포츠
- 가수 겸 배우 김세정, 치명적 섹시美+아찔한 뒤태 - MK스포츠
- 오연서, 상의 벗은 과감한 언더웨어[똑똑SNS] - MK스포츠
- 골? 어시스트? 공격 포인트 없어도 손흥민은 월드 클래스 증명했다 [EPL] - MK스포츠
- 3안타로 SSG 5연패 탈출 이끈 강진성 “오늘 계기로 연승 이어졌으면…” [MK인천] - 매일경제
- 우상혁 우승 기대감 UP! 예선 4위로 세계선육상수권 결선 진출 [MK부다페스트] - MK스포츠
- ‘카르모나 결승골’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7만 5000명 앞에서 첫 월드컵 정상…골든볼 본마티 [
- 구속 걱정 이제 그만…‘최고 145km/h’ 태너, 2G 연속 QS에 KBO 데뷔승까지 “패턴 변화 통했다.” [M
- 3안타에 빠른 발, 깔끔한 수비까지…육성선수 출신 대졸 신인이 보여준 임팩트, 롯데 충격 스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