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토니 母에 플러팅 시범 "오빠라고 해야지?"('미우새')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토니 어머니를 상대로 플러팅 장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양세형은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MC로 출연해 남다른 플러팅 멘트를 소개했다. 

그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배우 유인나에게 "3살 같다. 애기가 말을 잘하네"라고 플러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장훈은 양세형에게 토니 어머니와 소개팅하는 상황극을 제안하며 플러팅 시범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토니 어머니는 상황극에서 양세형에게 "내가 몇 살로 보이냐"고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질문이 잘못됐다. 앞에 오빠라고 붙여야지"라며 "'오빠, 저 나이 몇 살 같아요?' 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볼을 꼬집는 시늉을 하며 "귀여워"라고 말했다. 

토니 어머니는 "그런 생각은 못했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