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트리오’ 임원희·김종민, “키 크고 잘생긴 최진혁 싫어” 우산 마술 성공적 마무리(미우새)

김지은 기자 2023. 8. 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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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우새’ 김종민, 임원희, 최진혁이 마술쇼에 나섰다.

김종민, 임원희, 최진혁은 2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최현우 마술쇼를 통해 ‘바보 트리오 마술단’으로 두 번째 공연을 펼쳤다.

세 사람은 무대에 서기 전 마술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비교적 쉬운 트릭의 마술에도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여 최현우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양세형은 “유명한 마술사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긴장한다고 한다”며 “다른 나라 사람들은 마술이 끝나면 박수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만 트릭이 뭐지?라면서 살펴본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바보 트리오의 우두머리”라고, 최진혁은 “제가 아직도 왜 이 자리에 있는지 모르겠다. 바보 트리오 막내”라고, 김종민은 “바보 트리오의 원조 바보”라고 소개했다.

임원희는 “키가 크고 잘생긴 사람을 싫어한다”며 “당한 세월이 얼마입니까?”라며 정극 톤으로 마술쇼를 시작했다. 최진혁은 “그 한을 왜 내게 푸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임원희와 김종민은 최진혁에게 박스를 씌운 뒤 우산을 관통시켰다. 최진혁은 “이런 바보 자식들,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라며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났고 마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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