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살 싱글' 박선영, 5살 연하와 소개팅 "초혼에 직업은 변호사" [미우새]

강다윤 기자 2023. 8. 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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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선영이 소개팅남의 프로필을 받아봤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선영이 30년 만에 소개팅에 도전했다.

이날 박선영은 "내가 내일 소개팅을 받는다"라고 고백했다. 지난번 찾았던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소개팅을 받게 된 것.

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박선영은 "나는 소개팅이 두 번째다. 고등학교 때 소개팅 한 이후로 한 번도 안 해봤다. 나한테 소개팅을 해 준 사람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조하나가 "언니 20대 때 안 해봤느냐"라며 묻자 강경헌은 "계속 (남자친구가) 있었다"라고 대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선영은 "20대 때는 늘 있었다. 하나 끝나면 하나 줄 서 있고 그랬다.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느냐. 소개팅 받을 줄 누가 알았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선영은 결혼정보회사에서 소개팅남의 프로필을 받았다. 소개팅남은 박선영보다 5살 연하였다. 박선영은 1970년 9월 생으로 한국나이 54세다. 또한 박선영은 소개팅남의 프로필을 보며 "초혼이다. 직업이 변호사라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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