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양세찬과 수입? 내가 좀 더 여유 있어" [미우새]

강다윤 기자 2023. 8. 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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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보다 수입이 많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양세형이 스페셜 MC로 출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허경환의 모친은 양세형에게 "그런데 두 분(양세형과 양세찬) 중에 수입은 누가 좋으냐"라고 질문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양세형은 "(내가) 조금 더 있는 것 같다. 동생이랑 그런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하진 않는다. 어머님한테 드리는 거라던지 이런 것들을 보면 내가 좀 더 여유 있는 것 같다. 아직까지는"이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양세형이 용돈 이야기를 하자 모벤져스는 "어머, 좋겠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그런데 이것도 조금 지나면 적응이 되셔가지고. 별로 그렇게 막…"이라며 손을 내저었다.

그러나 딘딘의 모친은 "아니다. 그렇지 않다. 자식들이 볼 때는 엄마가 당연히 주는 걸로 아는 것처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부모 마음은 절대 그렇지 않다"며 반박했다.

이에 양세형은 "어느 날 100만 원을 주다가 갑자기 어느 날 50만 원을 주면 서운하지 않으냐"며 "명절 때 동생이 예를 들어 한 300만 원 줬는데 내가 200만 원을 주면 반찬 위치가 동생 쪽으로 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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