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 사우디행 거절했다…’맨유에서 더 많은 우승 원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파엘 바란이 올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잔류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바란은 알 이티하드의 진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를 영입한 알 이티하드가 수비 보강을 위해 바란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매체는 "바란은 지난 시즌 컵대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성공한 맨유와 함께 더 많은 우승을 거머쥐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라파엘 바란이 올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잔류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바란은 알 이티하드의 진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란은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세계 최고의 구단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무려 10시즌을 보내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라리가 우승 3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갑작스러운 맨유행은 도전으로 평가받았다. 바란은 지난 2021년 5천만 유로(약 73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레알을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또다시 증명했다. 첫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더니 지난 시즌에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맨유 수비 안정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시즌 전망도 좋았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바란과 리산드로의 주전 기용을 예고했다. 바란은 울버햄튼과의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올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적설은 갑작스럽게 불거졌다. 올여름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를 영입한 알 이티하드가 수비 보강을 위해 바란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란을 향한 알 이티하드의 관심은 진지했다. 알 이티하드는 레알에서 바란과 절친한 사이였던 벤제마를 앞세워 이적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접촉까지 이뤄졌다. 일각에서는 알 이티하드 측이 이미 바란의 대리인과 만나 올여름 이적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바란의 대답은 거절이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란은 최소 한 시즌 더 유럽 최고 수준에서 경쟁을 하길 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맨유와의 동행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는 확고했다. 이 매체는 “바란은 지난 시즌 컵대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성공한 맨유와 함께 더 많은 우승을 거머쥐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사 제조기’ 메시, 마이애미 입단→팀 사상 최초 ‘우승+ 북중미 챔스 진출’…MVP & 득점왕
- ‘토트넘과 첼시의 런던 더비’ 인터 밀란의 포기 선언! ‘아스널 신성 쟁탈전’
- ‘김민재가 등장했다!’ 최고 영입 TOP 10 선정! ‘SON 소울 메이트+이강인 파트너 포함’
- 프랑스 폭격한 유망주에 ‘854억’ 가격표…첼시와 협상 돌입
- 유니폼 입은 팬만 1만 명, “그 어떤 팀보다 최고” 홍명보가 반했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