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SUV가 중앙선 넘어 차량 2대 충돌…5명 부상

최은지 2023. 8. 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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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소렌토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 2대를 충돌하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와 다른 차량 운전자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살짝 굽어지는 형태의 도로에서 빠르게 달리다가 중앙선을 넘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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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0일 오후 6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소렌토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 2대를 충돌하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와 다른 차량 운전자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들 중 생명에 지장이 있는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살짝 굽어지는 형태의 도로에서 빠르게 달리다가 중앙선을 넘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A씨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 추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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